평택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 추진위원회 개최

2022-10-18 16:16
아동·청소년 금연 및 청소년 선도 등 흡연예방 활동 추진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흡연율은 4.5%이며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이다.
 
평택시는 이에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평택교육지원청·평택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1개 분야 13명을 금연환경조성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지원 협력 및 공유 참여로 아동·청소년 금연 및 청소년 선도 등 흡연예방 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청소년 흡연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각종 폐해를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 시기에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 흡연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시기까지 금연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및 흡연예방 홍보영상 유튜브 게재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홍보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평택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시민들도 함께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