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최
2022-10-14 11:21
3일간 사의재서 개최...갈대축제와 연계 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남 강진군 사의재 일원에서 전통 한옥을 발전·보급시켜 한옥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한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열린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회복의 지혜를 담은 한옥’ 주제전과 작품전시, 한옥 설계 시공 업체 등이 참여하는 산업전이 열린다.
또 전통놀이와 단청체험, 한옥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컨퍼런스, 한옥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행사 추진을 통해 한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제8회 한옥박람회는 지난 2021년에 개최할 예정이었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