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AI 보안 전문기업 다크트레이스와 손잡고 시장 공략 나서
2022-10-13 16:20
'AI 사이버 면역시스템(EIS)' 총판사로 AI 보안 영역까지 사업 확장
우정민 대표 "기업 보안 강도 높인 솔루션으로 AI 보안 시장 선점할 것"
우정민 대표 "기업 보안 강도 높인 솔루션으로 AI 보안 시장 선점할 것"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영국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다크트레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보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KT DS는 지난 12일 우정민 KT DS 대표와 제시 폰 다크트레이스 아시아영업총괄 부사장, 김기태 다크트레이스 한국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SSP(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 파트너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KT DS는 다크트레이스의 AI 사이버 면역시스템 'EIS'의 국내 총판 사업자로서 보안 매니지드 시장에 진출하고, 다크트레이스는 국내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AI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23.3%로 성장해, 오는 2026년 382억3000만 달러(약 54조760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크트레이스의 EIS는 신규 사이버위협과 내부자 위협을 탐지하는 자가학습 AI 기술로, 인간의 면역체계를 모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내 사용자와 모든 요소를 자가 학습을 통해 파악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실시간 차단한다.
특히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별도의 정책이나 운용자의 개입 없이 학습한 뒤 위협을 인지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110개국 7400곳 이상의 고객이 이를 이용 중이다.
KT DS는 클라우드 이용률 확대와 랜섬웨어 등 보안위협이 증가할수록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크트레이스와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KT DS의 주력 시장인 금융, 통신, 공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국내 시장에서도 이어질 걸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접근으로 기존에 식별되지 못했던 기업의 보안위협에 좀 더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EIS 솔루션과 함께 AI 보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DS는 지난 12일 우정민 KT DS 대표와 제시 폰 다크트레이스 아시아영업총괄 부사장, 김기태 다크트레이스 한국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SSP(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 파트너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KT DS는 다크트레이스의 AI 사이버 면역시스템 'EIS'의 국내 총판 사업자로서 보안 매니지드 시장에 진출하고, 다크트레이스는 국내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AI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23.3%로 성장해, 오는 2026년 382억3000만 달러(약 54조760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크트레이스의 EIS는 신규 사이버위협과 내부자 위협을 탐지하는 자가학습 AI 기술로, 인간의 면역체계를 모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내 사용자와 모든 요소를 자가 학습을 통해 파악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실시간 차단한다.
특히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별도의 정책이나 운용자의 개입 없이 학습한 뒤 위협을 인지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110개국 7400곳 이상의 고객이 이를 이용 중이다.
KT DS는 클라우드 이용률 확대와 랜섬웨어 등 보안위협이 증가할수록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크트레이스와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KT DS의 주력 시장인 금융, 통신, 공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국내 시장에서도 이어질 걸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접근으로 기존에 식별되지 못했던 기업의 보안위협에 좀 더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EIS 솔루션과 함께 AI 보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