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으로 주식투자한다...NH투자증권과 협업

2022-10-13 09:29

케이뱅크-NH투자증권 주식투자 서비스 출시 이미지[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앱에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NH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투자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 등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종목차트와 매매동향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투자진단 평가, 재무정보 등도 한 눈에 제공한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이 고객별 투자성향을 분석해 내게 딱 맞는 주식 종목을 추천한다. 실시간조회 BEST, 투자고수의 선택, 이슈별 뉴스 등 주식투자를 돕는 콘텐츠도 담긴다.
 
미국 주식투자의 경우,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투자할 수 있다.
 
주식투자서비스는 케이뱅크에서 개설된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더라도 케이뱅크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불려주는 다양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