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가을 수확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나서

2022-10-12 16:27
동해시 망상지구 농가에서 조 수확에 구슬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봉사활동을 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금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동해시 망상지구 일원에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12일 동자청에 따르면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조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농가에서는 “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촌지역에 바쁜 와중에도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활동을 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심영섭 청장은 “앞으로도 항상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