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노총 노조와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5% 인상
2022-10-12 14:2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노총 소속 한국타이어노동조합이 2022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회사 측 교섭대표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 부사장과 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진 이후 88일만에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5%(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외에 생산격려금 100만원 지급을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은 조합원 60.1%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는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측은 지난 4월 시작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한국타이어지회와의 2022 임금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노조는 한국노총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의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회사 측 교섭대표 정성호 안전생산기술본부 부사장과 노동조합 현복환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1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진 이후 88일만에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기본급 5%(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외에 생산격려금 100만원 지급을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은 조합원 60.1%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는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측은 지난 4월 시작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한국타이어지회와의 2022 임금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노조는 한국노총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의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로 구성돼 있다.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