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전북대총장선거 11월 23일 투표 확정
2022-10-12 14:12
예비후보등록 시작
투표방식은 종전처럼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3차에 걸쳐 실시되는 결선투표제로 확정됐다.
전주덕진선거관리위원회와 전북대학교는 11일, 양자 협의를 통해 제19대 총장 선거일을 11월 23일로 최종 확정하고, 10월 1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전북대는 지난달 30일 임시규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총추위원 발령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황갑연 총추위원장(교수회장)은 13일 오전 11시 전북대 진수당 교수회장실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총장 선거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12일 현재, 제19대 전북대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가나다 순)은 김동근(법학전문대학원), 김정문(조경학과), 송양호(법학전문대학원), 양오봉(화학공학부), 이귀재(생명공학부), 이민호(치의학과), 조재영(생물환경화학과), 한상욱(과학교육학부) 교수 등 8명이다.
제19대 전북대총장선거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11일부터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 △10월 26일 오후 2시 예비후보자 정책 발표 △11월 4-8일 선거인명부 작성 △11월 8-9일 선관위 후보자 등록 △11월 9일 후보자 기호 결정 △11월 10일 선거기간 개시(선거일까지) 및 제1차 후보자 공개토론회 △11월 13일 선거인명부 확정 △11월 18일 오후 2시 제2차 후보자 공개토론회 △11월 23일 합동연설회(오전 9시 이전) 및 투표, 당일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입지자들은 예비후보자 정책발표회 1회와 후보자 공개토론회 2회 및 합동연설회 1회 등 모두 네 차례 대학 발전과 비전 등 정책 소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