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교육기관 부문 특화사업 문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평생학습분야 시상식이다.

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평생교육기관 부문 특화사업 분야에서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한 군포다움이 있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사업으로 특별상(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별상 수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동시에 운영하는 장점을 살려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별상에 선정된 사업은 군포시 고유의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학습 과정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창의예술센터,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를 잇는 평생교육 통합을 실현하는 한편, 시민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