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의회가 1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7일 삼척시의회에 따르면 금일 제239회 삼척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7건을 채택함로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정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폐광기금 등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에 대해 도계캠퍼스 정원 2500명 유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 자생적 노력으로 폐광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대학주도성장을 촉구했다.
 
또한 삼척시의회는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에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삼척 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강원도청 등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삼척 유치 건의문 채택의 건(원안가결),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원안가결), △삼척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삼척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삼척시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삼척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원안가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