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식산업의 중심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을 찾아가다

2022-10-07 10:21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시·기업·연구기관 발전협력소통 간담회

조현일 경산시장이 첨단지식산업의 중심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6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건설기계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미래경제를 만들어 나갈 관계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첨단지식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추진현황에 대한 간단한 보고와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경산시 간의 협력방안, 애로·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변화와 상생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미래경제도시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하나로 모으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년이 넘는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최근 총성 없는 환율 전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지역경제는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글로벌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으로 조기 정착하고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며,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여러분과 함께 조속히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22년 12월 1단계 사업(분양률 93.4%), 2023년 12월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한 △건설기계기술센터(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설계지원/융복합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등을 유치하여 기업의 첨단 산업 연구개발 및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미래산업으로의 생태계 전환을 위한 연구기관이 구축되고 지속해서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