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 개최

2022-10-06 13:37
글로벌 힐링1번지 강원도에서 즐기는 웰니스관광

‘바다멍&숲멍’ 행사 포스터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2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문체부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지자체 평가 1위)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지역(동해·평창·정선),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글로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8일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오픈클래스(10월 8일~10월 16일),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글로벌 여행 업계 7개사가 개발한 30개 웰니스 관광상품 판매(10~12월) 할인캠페인을 통해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웰니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강원도]

한편 ‘바다멍, 웰니스 동해데이’ 개막행사에는 해변건강걷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원 웰니스관광 글로벌 홍보단’으로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인플루언서 6개 채널을 위촉해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취항 노선 국가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을 연계해 발굴한 웰니스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관광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글로벌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기업' 상품 상생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남진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등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에서 진정한 힐링과 행복을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강원도형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