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삼성·SK 'K-반도체' 신기술 한자리에···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대전' 눈길
2022-10-05 16:30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반도체대전'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기술력을 자랑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 '제24회 반도체대전(SEDEX 2022)'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전시회답게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반도체로 여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253개 기업이 800부스로 참여했다.
참가 기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장 큰 부스 규모를 자랑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의 기술과 비전을 연결시켜 모든 위대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전시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테크 존'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드림 존'에서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 '라이브 존'에서는 소통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강연과 기술소개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SK하이닉스는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6G 등 미래 첨단산업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를 소개하는 공간도 각각 마련된다.
아울러 이날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가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운영 중인 창업지원, MPW 및 IP 상용화·활용지원, 설계전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또 반도체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성된 반도체펀드 사무국에서도 부스를 마련했다. 국가 R&D사업 기획·평가·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도 시스템반도체홍보관, 미래반도체소자홍보관 등 다양한 반도체분야 국책 사업들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개막일인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형준 SK하이닉스 차세대반도체사업단 단장은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패키지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5~6일 동안 '반도체 산학연 교류 워크샵', 6일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 등이 진행된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 '제24회 반도체대전(SEDEX 2022)'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전시회답게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반도체로 여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253개 기업이 800부스로 참여했다.
참가 기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장 큰 부스 규모를 자랑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의 기술과 비전을 연결시켜 모든 위대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전시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테크 존'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드림 존'에서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 '라이브 존'에서는 소통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강연과 기술소개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이날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가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운영 중인 창업지원, MPW 및 IP 상용화·활용지원, 설계전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또 반도체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성된 반도체펀드 사무국에서도 부스를 마련했다. 국가 R&D사업 기획·평가·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도 시스템반도체홍보관, 미래반도체소자홍보관 등 다양한 반도체분야 국책 사업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