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SSG 랜더스' 인수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기록
2022-10-04 22:25
SSG 랜더스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신세계그룹 부회장)는 야구단 인수 2년 만에 팀의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더욱이 SSG는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4일 KIA 타이거즈는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쏠 KBO' 리그 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날 경기를 뛰지 않은 SSG는 매직 넘버 1을 지우고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SSG는 7전 4승제인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SSG는 시즌 141경기를 치러 88승 4무 49패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고 1위를 차지한 프로야구 최초의 팀이 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랜더스의 우승은 구단, 선수단, 팬이 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이다. 개막전부터 1위를 지킨다는 것이 선수단에는 큰 도전이었다”며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수들은 하나가 되어 이겨냈고, 경기장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주를 비롯해 그룹 구성원들의 세심한 지원과 격려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일 KIA 타이거즈는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쏠 KBO' 리그 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날 경기를 뛰지 않은 SSG는 매직 넘버 1을 지우고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SSG는 7전 4승제인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SSG는 시즌 141경기를 치러 88승 4무 49패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고 1위를 차지한 프로야구 최초의 팀이 됐다.
김원형 SSG 감독은 “랜더스의 우승은 구단, 선수단, 팬이 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이다. 개막전부터 1위를 지킨다는 것이 선수단에는 큰 도전이었다”며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수들은 하나가 되어 이겨냈고, 경기장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주를 비롯해 그룹 구성원들의 세심한 지원과 격려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