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0일 열린 시민대상 수상과 관련, "많은 분들이 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셔 든든함을 느낀다.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선정된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윤혜자(72·여), 문화·교육·체육 부문 김지숙(68·여), 효행·선행 부문 강신태 씨(79)씨다. 

신 시장은 오는 15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제37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추천 방식으로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15명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이후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한편 신 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며 솔선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