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통시장 더 안전하게!" 내년 고품질 CCTV 설치키로
2022-09-30 13:36
-충남도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
-내년 동부·서부시장 내 CCTV 총 51개소 교체
-내년 동부·서부시장 내 CCTV 총 51개소 교체
충남 태안군 태안읍 전통시장 내 노후화된 CCTV가 교체된다.
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 태안읍 전통시장 CCTV 교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1억3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교체되는 CCTV는 동부시장 26개소와 서부시장 25개소 등 총 51개소다.
이에, 군은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고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으며, 사업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내년 중 △CCTV 교체 △소프트웨어 구입 △저장디스크 및 서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18년에 개설된 동부시장과 1975년에 문을 연 서부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29일에는 태안 거리축제를 맞아 시장 내에서 버스킹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