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1년 살림규모 공시… 전체 규모 전년 대비 1357억 증가
2022-09-29 10:32
충남 논산시가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쉽게 시의 살림규모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돕고자 ‘2021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28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 내역은 재정운용의 일반적 9개 분류 및 59개 세부항목에 대한 ‘공통공시’와 주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7개의 ‘특수공시’로 구분돼 있다.
2021년도 논산시 살림을 들여다보면, 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1357억원 증가한 1조 3825억원으로 이 중 △지방세ㆍ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364억원 △지방교부세ㆍ조정교부금ㆍ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826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액은 4201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지방채 발행액은 없었으며 주민 1인당 채무액 역시 ‘0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미루어 시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유사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재정의 규모는 크나 부채는 적어 재정운영 효율성 및 탄력성이 높다”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논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