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경상국립대, 건축공학 심화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外
2022-09-28 15:41
전국 111개 프로그램 중 3개에 포함…최종결과 10월 발표
경상국립대 건축공학부에 따르면 올해 평가를 받은 전국 111개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 발표한 사례는 경상국립대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는 경상국립대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PD를 맡고 있는 건축공학부 윤석헌 교수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설계 교과목 운영 사례’를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이정훈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난 2002년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그동안 공과대학 내의 산업계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수준의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교육인증제 운영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공학인을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개국으로 구성된 워싱턴협약(Washington Accord) 회원국 간에 공학 계열 졸업생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의 수준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국제 수준의 교육시스템 구축·운영 실적 평가에 기반한 인증을 통해 인증받은 학과의 교육 수준이 국제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경상국립대-가족회사, 산학연협력 활성화 MOU 체결
협약식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이전 및 지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보유 기술이전 사업화,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과제 추진과 성과 관리를 위한 기준과 절차 및 협력에 관해 안내했다.
LINC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은 "경상국립대의 지난 10년의 LINC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선도형에 걸맞은 실질적인 산학연협력의 성과를 확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서로 상생하는 산학연협력을 통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를 발굴·육성하고, 각종 우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연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INC 3.0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산학연협력 기술혁신과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제다.
선정된 과제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4개, 항공·기계 분야 3개, 나노신소재·화학 분야 2개, 탄소중립 분야 3개, AI·빅데이터 분야 4개 등 모두 16개 과제이다.
LINC 3.0 사업단은 5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2023년 1월까지 과제를 수행해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