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일 2조원 규모 국채 바이백…"시장변동 완화조치 적극 검토"
2022-09-28 14:38
금융시장 불안 확산…환율 장중 1440원 돌파
정부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긴급바이백 매입 종목은 한국은행의 2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종목 및 시장상황을 감안해 이날 시장 종료 후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28일 오전 코스피는 2.5% 넘게 급락해 재차 2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환율은 하루 만에 반등해 13년 6개월 만에 장중 연고점을 1440원 위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