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 십승지문화센터 개관

2022-09-27 16:41
무풍면 주민에 양질 문화서비스 제공 기대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27일 무풍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공동체 시설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무풍 십승지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2층 규모로 건축된 무풍 십승지문화센터는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을 갖췄으며, 주민들이 함께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활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촌중심지의 기초생활 확충, 지역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민들과의 지속가능한 교류활동으로 마을과 상생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풍면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 될 십승지문화센터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은 물론, 주민들이 이 공간에서 활발하게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지역화합과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무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농어촌사업부 김우석 과장과 한강건설 박문규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사과 신선도 유지제 지원사업 참여 농업인 모집
무주군은 다음달 7일까지 사과(후지) 신선도 유지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 농업인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무주군에 거주하고 사과(후지 계열)를 재배하며 저온저장고에 장기보관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가까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농업인 조직(작목반, 연구회 등) 대표가 견적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선도유지제(1-MCP) 처리는 사과 저장품종(후지계통)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할 때 약제 처리 후 하루 동안 밀폐하고 환기하는 방식이다. 

과숙을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품질하락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잔류성분도 남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과일 신선도 유지제 지원’사업에 올해 작년보다 2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을 들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