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 선정
2022-09-26 15:38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되며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신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정형외과장,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원장 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 경영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소아정형·수부외과 명의(名醫)로 통하는 신 원장은 소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골절에 의한 골(骨) 변형 교정 및 연장을 위한 새로운 수술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을 연구 개발해 임상적 치료 결과와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대한정형외과 최우수 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저널에 수 차례 게재되는 등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