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각계각층 '소통 행보' 가속화
2022-09-26 14:52
'취임 후 소통 최우선 가치 차곡차곡 실천'
김 시장은 지난 25일 6000번째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 기념식에 참석해 "다문화가족이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과 의정부청과야채시장에서 각각 열린 '제6회 의정부시 평생학습 박람회'와 '재능자원봉사 문전정시' 행사를 방문해 시민과 상인, 자원봉사자들과 소통 접촉면을 넓혔다.
김 시장은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14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각계각층과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개설하는 다방면의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소통'이란 민선 8기 시정 방침을 구체화한다는 게 김 시장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자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현장 시장실에 나설 때마다 "시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러 왔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시민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진정성을 알려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