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 맞아 울산에 '행복의 숲' 조성
2022-09-26 10:50
10억원 투입해 울주군에 산벚나무 18만 그루 식수
SK이노베이션이 내달 13일 창사 60주년을 앞두고 핵심 사업장이 있는 울산에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준 울산시,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회사의 탄소중립 의지를 피력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 울산 울주군과 함께 울주군 산불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1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주군 산림 중 60헥타르(ha) 지역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는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의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화재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림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혹한기인 12월과 1월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은 나무 심기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고속도로 울주분기점에서 남쪽으로 1.5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조성될 SK 울산 행복의 숲은 빼어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2020년 산불로 519헥타르 규모의 숲이 잿더미가 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회장은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 울산 울주군과 함께 울주군 산불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1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주군 산림 중 60헥타르(ha) 지역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는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의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화재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림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혹한기인 12월과 1월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은 나무 심기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고속도로 울주분기점에서 남쪽으로 1.5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조성될 SK 울산 행복의 숲은 빼어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2020년 산불로 519헥타르 규모의 숲이 잿더미가 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회장은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