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이 살기 좋고 평화로운 도시 만드는데 역량 집중하겠다"

2022-09-25 12:39
평화 정원에서 누리는 작은 행복 평화페스타 개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평화페스타 개최와 관련,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마음 편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지난 23~24일 양일간 한내근린공원에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하나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평화페스타를 운영하며 이 같은 입장을 건넸다.

이번 평화정원 선포식은 "단순히 한내근린공원을 평화정원으로 가꾸겠다는 계획에 그치지 않고 광명시 어느 곳에서든 시민 가까운 곳에 녹음이 우거진 정원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광명시의 약속이 담겨있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평화페스타’는 친환경 목재과 재활용 골판지 부스를 활용, 공원 녹지환경과 어울리는 공간을 조성하고, 평화공감존, 평화나눔존, 평화체험존으로 나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광명시]

특히, 평화공감존은 인디언텐트와 빈백을 자유롭게 배치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의 기회를 주었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평화나눔존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 4곳과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가 참여한 주방용품, 펫의류, 커피, 과일청 등도 판매해 시선을 끌었다.

그 밖에 고혈압·당뇨병등록 교육센터에서는 건강 상담, 광명시 새마을지회는 한내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진행했고, 마을자치센터는 EM흙공던지기 부스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하천을 살리는 생명 운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