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제12대 첫 추경예산안 일부 삭감
2022-09-22 19:53
2회 추경 2억2300만원 감액, 신속 사업 추진으로 도민 생활 안정 당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이하 예결특위)는 충남도에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 생활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22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예결특위에서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2억23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9조 7940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129억원 보다 7811억원(8.67%) 증액 편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 등 역점사업 추진 △새로운 농촌모델 제시를 위한 농촌 활력 제고 △교통‧물류 인프라 기반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재난 대응 및 방역‧의료 사업 등 경제성장 도약과 도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는 질의를 펼쳤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집행부는 소중한 세금이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경안은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