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ESG경영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공간 만든다

2022-09-22 08:50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250여 명을 대사응로 조사해 얻은 롯데물산에 대한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9가지 상위 중대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 중 롯데물산 대표 사례인 ‘롯데월드타워 친환경 에너지설비’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는 별도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 대표적인 지속 가능 건물로 2017년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협의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골드 등급’ 인증패를 획득했다. 또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022 서울시 환경상’ 에너지 전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과 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 친화 경영에도 힘썼다.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5월 ‘2022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롯데물산은 지난 6일 ESG 경영 관련 주요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전사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영위원회 산하에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롯데물산 ESG위원회는 앞으로 모든 경영 의사 결정을 ESG 관점에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경영과 비즈니스 전 과정에 ESG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그린빌딩 운영을 선도하는 ‘필(必)환경 기업’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