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청년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가을문 활짝 연다'

2022-09-19 15:14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가을의 문을 활짝 연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를 진행한다. 또 2~3일 양일간에는 청년영화기획단과 함꼐 기획·운영하는 ‘성남다시영화제’를 개최한다.

먼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GFSF 2022)는 경기지역 영화학교 학생과 교원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재단은 지난 7월 경기영화학교연합과 협약을 통해 이번 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 파티, 학생영화 9개 작품을 지원하는 ‘GFSF 2022+성남미디어센터 제작지원 피칭&멘토링’ 경기영화학교연합 교수진이 진행하는 영화학교 진학 관련 토크쇼 하이스쿨 포커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지역 영화학교에서 만든 우수 작품과 해외 영화학교의 우수작을 1~ 2일,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9일까지 독립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블록에서도 온라인 상영할 예정이다. 

성남다시영화제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고, 이 시대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편, 성남다시영화제 영화 관람은 모두 상영 일주일 전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