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안, 정통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 개장

2022-09-18 09:58

피오레토 레스토랑 화덕 피자[사진=HDC ]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에 ‘성문안’ 골프 클럽을 개장한 HDC리조트가 오는 9월 22일에는 정통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를 새롭게 선보인다.  ‘피오레토(Fioretto)’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꽃, 선택된 사람, 최상 등의 의미를 담았다.

성문안CC 클럽 하우스 1층에 위치한 ‘피오레토’는 페데리코 하인즈만 코퍼레이트 조리장의 지휘하에 운영된다. 그는 스페인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과 함께 이탤리언 레스토랑 해리 치프리아니, 파크 하얏트 부에노스아이레스, 파크 하얏트 도쿄를 거쳐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쉔젠 베이 등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했다. 

HDC 측은 "골프 라운드 고객뿐만 아니라 강원도 여행객, 뮤지엄 산 방문객, 원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품격 다이닝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국 아티스트 폴 모리슨(Paul Morrison)이 꽃과 수풀을 주제로 천장 벽화 작업을 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채광에 따라 화려한 금빛 속에 피어나는 꽃의 물결을 연출하는 이 작품의 이름은 ‘벨베데레(Belvedere)'다. 좋은 전망 혹은 그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야외 공간을 뜻한다.

피오레토의 대표 메뉴는 스테파노 페라라(Stefano ferrara)의 나폴리탄 스타일 피자와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다. 제철 야채 구이와 부르스게타, 수프, 쇠고기 스테이크와 양갈비, 이베리코 등심, 치킨, 시푸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 판나코타, 티라미수 에클레어, 머랭가타 등 디저트와 이탤리언 칵테일,  와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페데리코 하인즈만은 "25년간 쌓은 전 세계 럭셔리 호텔들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미각을 일깨우는 정통 이탤리언 퀴진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