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전자증권제도 3년… 관리자산 5782조 기록
2022-09-16 14:23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3년만에 전자등록 관리자산이 5782조원(지난달말 기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제도가 시행된 2019년 9월(4780조원)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중인 회사는 3099개사로 시행일(2401개사) 대비 698개사(29.1%) 늘었다. 상장회사와 별개로 신청을 통해 제도에 참여하는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비상장회사는 575개사(상장사 전환 회사 포함 누적 932개사)이며 참여율은 18.4%로 시행일(4.0%) 대비 14.4%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