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병해충 긴급방제 선제적 추진"
2022-09-15 15:12
벼 병해충 피해현장 방문…농작물 피해 최소화 주문
최 군수는 15일 병해충 상습 발생지역인 번암면 일대 벼 재배지를 방문해 벼농사 작황과 병해충 발생 현황을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올해 긴 장마 및 태풍으로 장수 벼재배면적의 2521ha중 14.4%에 달하는 363ha가 깨씨무늬병, 이삭도열병 등 피해를 입었다.
최훈식 군수는 “농민의 근심을 덜기 위해 병해충 긴급방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며 “적기 방제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회관 준공
장수군은 15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수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척마을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뒤, 지난 8월 연면적 98.76㎡의 마을회관 신축을 완료했다.
한편, 수척마을은 2018년도부터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인 1단계 생생마을 사업, 2단계 장수마을조성 사업, 3단계 자율개발 사업까지 적극적 주민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동 추진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