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획득..."핀테크 업계 최초"

2022-09-15 10:26

카카오페이 로고[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4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카카오페이는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보고하는 의무가 없으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증으로 카카오페이는 전 부문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오피스 내 전용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 사내 문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제적 환경 인증기관 검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데 적극 임함과 동시에 종이 없는 사회 등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