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주한 英대사관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2022-09-14 17:25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주한 영국 대사관을 찾아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영국 대사관을 방문해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그는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그분이 몹시 그리울 것"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정 회장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별세한 여왕의 남편 고 필립공과 인연이 있다. 필립공은 1999년 충남 서산의 구 현대우주항공을 방문해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영접을 받고 항공기 날개와 연료탱크 제조공정 등을 둘러본 바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영국 대사관을 방문해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그는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그분이 몹시 그리울 것"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정 회장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별세한 여왕의 남편 고 필립공과 인연이 있다. 필립공은 1999년 충남 서산의 구 현대우주항공을 방문해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영접을 받고 항공기 날개와 연료탱크 제조공정 등을 둘러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