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3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과천화훼축제에 많은 관심 갖고 축제장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제25회 과천화훼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으로 수놓는 과천의 가을'을 주제로 성황리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화훼축제가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반갑게 말한다.
  축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꽃들로 이코체 정원, 가을행복길, 하늘추억길, 숲속 낭만길 등의 소주제에 맞춰 조형물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개막식은 식전 클래식 공연, 개막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하되, 가수 나태주, 강소리, 파란여우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신 시장은 "축제기간 중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되는 만큼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직거래로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과천화훼축제는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