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 이학수 시장, 아동 폭력 근절·안심 보육환경 조성'앞장' 外
2022-09-08 17:26
이학수 시장, 아동 폭력 근절·안심 보육환경 조성 ‘앞장’
시는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어떠한 경우도 체벌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읍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읍우체국~샘고을 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해 [민법 제915조 징계권]의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했다.
더불어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누구나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112)와 아동학대 유형·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유니세프와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아동 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 참여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시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정읍시 공무원들은 8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 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은 노인시설 3개소와 장애인시설 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ㆍ정읍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인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정읍스포츠클럽,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정읍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각종 정부 지원사업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스포츠클럽 총 107개소가 지정을 신청했다.
정읍스포츠클럽은 시설의 공익 목적 사업 추진 적합도와 인적 자원, 프로그램,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안정적 재정 상태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스포츠클럽은 지자체의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우선 수의계약과 사용료 최대 100% 감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또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와 연계한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 연령·지역·성별·특성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전문선수 발굴, 비인기 종목 육성 등 정읍시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첨단과학 캠퍼스,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개교
전북대학교는 2011년 11월 정읍 캠퍼스 설립안을 교과부와 국회에 제안하고, 2017년 8월에 정읍 산학연협력 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이후 2021년 2월 첨단과학 캠퍼스로 교육부 승인을 받고 현재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학과를 개설해 생명, 환경, 소재 분야의 최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과학 캠퍼스는 9917㎡ 부지에 건축 연면적 822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구관과 4층 규모의 기업관, 46실 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대학교는 첨단과학 캠퍼스를 생명(BT)과 환경(ET), 소재(NT)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융합과학 교육의 산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조성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정부 출연 연구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관련해 전북대학교 지난 6일 첨단과학 캠퍼스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이상길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시는 이번 첨단과학 캠퍼스 개교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의 염원이자 전북대학교의 자랑인 첨단과학 캠퍼스 개교를 축하한다”며 “첨단과학 캠퍼스가 정부 출연 연구소와 연계한 새로운 학연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의 새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정읍시 취업 중개센터 운영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구직자의 구인 구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 연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이현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정읍시 취업 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지원사항을 협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 중개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자의 취업교육과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수행기관으로서 사업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수급이 필요한 사업체와 구직자에 대한 최적의 맞춤형 연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 취업 중개센터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중계센터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구인 구직 연계 알선, 찾아가는 구인 구직 활동, 구직자 동행 면접, 취업박람회 개최, 산관학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등의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취업 중개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최적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