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

2022-09-06 16:13
내년도 예산편성 위해 주민과의 대화 추진
이달 말까지 25개동 찾아 주민의견·건의사항 청취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6일 "민선8기 안산시는 예산편성에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시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25개 동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 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지역 주민 참여 속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신길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월피동까지 동별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간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동 초도방문,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서 듣기 위한 소통 행보를 보여 왔다.

 

[사진=안산시]

따라서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선8기 사업을 추진하는 내년 예산편성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