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태풍 피해 입은 포항시에 휴대폰 충전·와이파이 제공

2022-09-06 13:19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주택가가 침수됐다.[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관 대피소에 휴대폰 무료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 이날 새벽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 오전 개소한 대피소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70여명이 머무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신속한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