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시뮬레이션의 미래, 알테어 '퓨쳐닷인더스트리 2022' 개최

2022-09-06 10:22
9월 23일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10개 세션, 84개 기술 사례 발표
현대자동차, LG전자, 닛산, 포스코 등 국내외 유수 기업 연사로 나서

한국알테어가 오는 9월 23일 연례 기술 콘퍼런스 퓨처닷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한국알테어]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 알테어가 연례 기술 콘퍼런스 '퓨쳐닷인더스트리(Future.Industry)'를 오는 9월 23일에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라는 명칭에서 첨단 기술로 산업의 미래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아 '퓨쳐닷인더스트리'로 변경했다. 올해는 80여명의 국내외 현업 전문가가 최신 기술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 전기차, 이차전지 관련 발표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제품 개발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총 10개의 기술 세션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기조연설은 에이미 마사노 알테어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디지털 트윈을 위한 알테어의 기술 융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마힌더 레디 알테어 최고 기술 책임자가 '버츄얼 익스피리언스 위드 알테어'를 주제로 구체적인 실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이승기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기반 개발/제조 영역의 혁신 전략과 현황'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닛산, 포스코, 현대모비스,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발표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기관들과 서울대, 금오공대, 광운대, 인천대 등 학계에서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퓨쳐닷인더스트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기 때문에 매년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라며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행사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도 얻어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퓨쳐닷인더스트리는 알테어 고객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알테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