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고려대, 삼성전자·현대차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2022-09-05 06:00
내년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협약)와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협약)가 새로 만들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 학업우수형·학업우수형 사이버국방·일반전형 계열적합형·기회균등)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 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합격자를 가린다.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한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에 있는 모든 기록을 종합해 정성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전형 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다음 평가를 한다. 일반전형 계열적합형은 먼저 5배수로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 원서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내년 신입생 중 60%가량인 882명이다. 전형별로는 논술 410명, 학생부교과전형 169명, 미래인재전형 140명, 지역인재전형 72명, 농어촌학생전형 34명, 사회공헌자전형 27명, 체육인재전형 10명, 글로벌스포츠인재전형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