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부터 양자암호까지…LG유플러스,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2-09-02 10:08
'유·무선 통신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분야 확대
LG유플러스가 오는 16일까지 기업간 거래(B2B)용 기기와 솔루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출범한 'U+IoT 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사물인터넷(IoT) 기업을 지원하고 동반성장 기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1월 개최한 제1회 공모전은 분야를 '무선 이동통신' 분야에 한정했지만 올해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확대해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AICC(AI Contact Center), 양자암호 등 ‘유선’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찐팬’을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인 중소 파트너사와 제휴를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첫 공모전으로 선정된 기업 4곳(스토리포유, 아이즈비전, 위자드랩, 씨앤에스링크)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4곳은 LG유플러스 지원으로 하반기 내 서비스 출시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