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2022-09-02 10:13
전국 4번째 경마공원을 레저문화공간으로
마침내 경북 영천시의 숙원사업이자 영천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천경마공원이 모습을 들어내게 됐다.
영천시는 이달 30일 금호읍 성천리 경마공원 사업 부지에서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천시는 경마공원과 연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연장 등 영천시의 모습을 변화 시킬 매머드 급 개발계획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금호읍, 청통면 일원에 조성되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한국마사회에서 총 사업비 1857억원을 투입해△20만 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일에 착공해 2026년 개장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숙원사업이던 영천경마공원이 13년 만에 본격 착공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원이 되도록 경상북도,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영천발전을 위해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