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정현태 총장 새 임기 시작

2022-09-02 09:58
취임식 대신 '총장이 쏜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위생가운)이 취임식 대신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해 주고 있다[사진=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가 정현태 총장의 새로운 임기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정현태 총장으로 지난 1일 학생식당에서 ‘총장이 쏜다’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일 경일대학교가 밝혔다.

이날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정현태 총장은 직접 배식대 앞에서 학생들에게 음식을 배식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개강 첫 주에 맞춰 진행된 ‘총장이 쏜다. 점 to the 심’ 이벤트는 학생들과 경일대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제8대 경일대 총장 취임식을 대신해 진행됐으며 정 총장이 직접 배식대에서 모두의 점심을 챙겼다.
 
정 총장은 2010년 제5대 총장으로 선임돼 지난 12년간 경일대를 이끌어 왔으며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과감한 학제개편과 혁신적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각종 대학 평가와 인증에서 경일대가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사회와 교육계에서도 그의 리더십은 탁월한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연지(사진영상학부 4학년) 학생은 “멀리서 근엄한 모습만 뵙던 총장님께 배식을 받게 되니 어색했지만 온화한 얼굴로 다정하게 밥을 배식해 주시는 모습에 큰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총장님이 친근해진 것 같아 좋았으며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할 수 있는 행사가 부족했던 만큼 많은 학생들과 구성원들을 가깝게 맞이하고 한 학기 힘차게 보내자는 의미로 총장 취임식 대신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오늘 보았던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지켜주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 경영에 힘쓸 것이며 교육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선즉제인, 방어적인 경영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타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경일대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