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LH,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업무협약… 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원스톱 서비스 협력
2022-09-01 11:24
세종시와 LH세종특별본부가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31일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주거·사회 통합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체계로써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는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LH는 종합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LH 가온마을 7단지 임대상가(희망상가) 공간 임대를 지원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LH 세종권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주요 업무로는 △지역주민 주거향상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주거향상을 위한 직접 주거비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연계 등이 있다.
이대영 LH세종특별본부장도 "주거복지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