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스포츠타운 조성, 다목적체육관 조성으로 '한발 더'
2022-08-29 17:00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 선정, 이용록 군수 민선 8기 공약 이행 이상 무
충남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10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인 결성스포츠타운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비 2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1120㎡의 규모로 내년부터 결성면 다목적체육관 건립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성군은 폐교된 구 결성중학교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홍성 서부권 유일의 실내체육관을 건립함에 따라 결성면은 물론, 인근 갈산면과 서부면까지 포괄하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구 결성중학교 부지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중인 있는 야구장 1면에 더해 지역 내 야구 동호인과 엘리트 야구 활성화를 위하여 인접지에 제2 야구장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국제대회도 개최 가능한 수준의 양궁장을 조성하고, 여기에 축구장 2~3면을 병행 설치해 결성면을 서해안권의 명품 스포츠타운으로 활성화한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