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3차 군민재난지원금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
2022-08-29 11:06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류형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위해 추석 전 제3차 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32억여 원을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8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주간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 할 수 있다”면서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은 마을별 직접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재난지원금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안전건설과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열린 캠핑관광 박람회는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 캠핑장비 전시와 함께 캠핑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실제 캠핑장에서 캠핑과 동시에 이뤄지는 박람회로, 다양한 캠핑카, 캠핑장비가 전시돼 캠핑의 모든 것을 한자리 모았다.
전남 최대 규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은 250면 전체의 예약이 완료돼 2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주말 동안 오시아노를 찾았다.
캠핑 관련 전시는 현대자동차, JEEP 자동차, 베른, 코센모빌리티 등 유명 브랜드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출품되고 호상사, 솔베이아웃도어, 캠프 밸리 등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존을 비롯해 안전캠핑 아카데미 등 캠핑체험존 운영과 함께 플로깅 보물찾기 등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지난 27일에는 브레이브걸스, 소코도모 등이 참여해 ‘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가 개최됐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열리는 오시아노 뮤직콘서트는 야외 음악공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해남만의 상징성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며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해변을 인접해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 2030년까지 관용차량 무공해차로 전환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영암군 소유 자동차 신차 구입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청소차 등 특수차량을 제외한 관용차량을 2025년까지 39%, 2028년까지 81%,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차 보급과 충전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는 영암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30억6800만원,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18억3600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6억3000만원,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지원사업 3억600만원 등 총 59억5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퍼플섬 1000만여 송이 ‘버들마편초 꽃축제’ 개최
29일 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 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1000만여 송이의 꽃이 피어있다.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 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있으며,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가 1만여 평의 단지에서 ‘아~스타’ 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