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새출발기금 시행 환영… 중기 금융 지원책도 마련돼야"
2022-08-28 14:40
중소기업계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다만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책 등 보다 정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새출발기금 시행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가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이어져온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9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정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으로 복합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뿐 아니라,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큰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대책도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새출발기금 시행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가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이어져온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9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정책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정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으로 복합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뿐 아니라,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큰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대책도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