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소상공인·中企 자금 지원 위해 기업은행과 '맞손'
2022-08-26 11:03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돕는 상생경영에 적극 나선다.
공영홈쇼핑과 IBK기업은행은 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0%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생펀드를 통한 대출금리 우대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서 코로나19,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사가 거래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때 공영홈쇼핑 신용도를 활용해 시중금리 보다 낮은 이자율을 제공받을 수 있어 자금 순환과 운용에도 도움이 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상생펀드의 출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판로지원에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무거운 공적 책임감을 갖고, 상생 정신과 가치를 키우는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