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잭슨홀 미팅' 참석 차 미국 출장길 오른다…오늘 출국

2022-08-25 15:30
25~29일 출장…글로벌경제 진단ㆍ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메시지 '주목'
이창용 총재, '경제 및 정책 제약조건 재평가' 심포지엄 세션서 토론 참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캔자스시티 연준 주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Jackson Hole Economic Policy Symposium)'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5일) 저녁 출장길에 오른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해당 일정 소화를 위해 이날 출국해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열리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진단,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의미있는 메시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이 총재는 오는 26~27일 진행되는 '경제 및 정책 제약조건에 대한 재평가(Reassessing Constraints on the Economy and Polic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학계 인사들과 논의하고 일부 세션에는 패널 토론자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