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연과 인간' 인문학 특강 열린다

2022-08-25 08:26
The(더) 공감 인문학 운영,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강생 모집

The 공감 인문학 9월 특강(자연과 인간)을 알리는 리플렛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의 지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매월 다른 주제의 인문학을 다뤄보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9월 특강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네 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자연과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9월 강의는 동식물의 진화의 예와 인간의 진화를 통해 얻게 된 사실과 모빌리티 혁신·IT혁신·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인류가 추구하려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은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식물의 진화와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를 통해서 인류가 꿈꾸고 있는 혁신의 방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여 자연과 인간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