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D&I 위원회 발족…위원장은 허연수 부회장

2022-08-24 10:42

GS리테일 D&I위원회 발대식 단체사진[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23일 GS타워에서 'D&I'(다양성&포용)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을 총괄하는 BU장,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D&I 위원회는 각 사업별 BU장 및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CEO인 허연수 부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각 소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제에 대해 심의 및 결정을 이끌게 된다.

또 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이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제도 및 교육 방안을 모색해 GS리테일 D&I 위원회에 분기별로 제안하게 된다.

GS리테일은 통합 이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D&I 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D&I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책"이라며 "탄력적이고 빠른 조직문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