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하노이에 '신한퓨처스랩' 개소
2022-08-23 15:58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쩐 반 똠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5월 1기 출범 후 지난해 7-2기까지 총 282개 기업을 육성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신한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용병 회장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는 양국의 민간 교류 강화 및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