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9일 김제시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강당에서 협의체 실무위원 및 복지기관, 계획수립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이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7월 시민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특색있는 시민들의 의견에 기초한 지역사회보장정책 발굴과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통해 민관 사회보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는 1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현황, 전략목표, 사업 설명 보고와 2부,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세부 실행방안 의견수렴 및 구체적 논의 등 참여자들의 심층 토론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지역주민 의견수렴(공청회, 공고)을 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의회 보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여 9월말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되고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부량면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협의체위원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7월 홀몸어르신 보양음식지원사업 결과보고, 9월 추석명절나기 꾸러미 나눔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량면 협의체는 신규 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함에 따라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생필품꾸러미지원, 저소득층 한부모 아동들에게는 운동화상품권 지원사업, 홀몸어르신 보양음식(삼계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박주헌 위원장은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과 기존 위원들이 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해영 부량면장은 “민간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공공에서도 위원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봉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군산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지역사회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과 봉남면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사업을 모색하여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자 실시한 것이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부안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중인 문화예술인 거리(진성길)조성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참여를 홍보했다.
 
김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봉남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